당구

8/31/2010

The BIBLE EXPO 2010

2010년 8월 27일 인천의 센트럴파크에서 "The BIBLE EXPO 2010"이 개최되었다...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성서에 관한 전시회라고 알리는 중이지만 난 솔직히 이 전시회가 반갑지 않다...

하나님을 믿는 소위 개신교인이라는 이들은 인천 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시민의 공원을 무단 훼손하고 공원의 경관을 어지럽혀놓은 상태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를 고발, 시정 조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을 자행하며 무리하게 개최하는 이 행사를 납득하기 어렵다...

공원은 시민의 휴식 공간이지 하나님을 섬김다는 명분으로 입장료를 받으며 특정 종교만의 행사를 위한 장소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劇場版 文学少女


8월 27일에 발매된 "劇場版 文学少女"를 보았다...

본편인 극장판은 8권의 원작 중 제 5권인 "통곡의 순례자"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8/22/2010

8/18/2010

동이


조선의 역대 여러 왕 중에서 성군이라 칭송받는 영조대왕의 어머니 숙빈 최씨...

8/17/2010

SALAD DAYS


"猪熊しのぶ"의 1997년 작품...

제목 그대로 풋내기 청춘 시절을 그린 작품으로 풋풋하고 상큼한 연애물이 되시겠다...

우리나라에서도 13권까지 번역이 되어 출간된 적이 있으나 미완으로 발매가 중지되어 버렸다...

섭섭하기 그지 말할 수 없다...

그 당시 감상으로는 상당히 신선한 내용이었는데 뒷 이야기가 궁금한 나머지 영어로 번역된 작품으로 만족해야 했던 기억이 난다...

게다가 대만인지 홍콩인지에서 발행한 출판물을 영어로 번역한 2중 번역본이었다는...

(외국 서버에는 무료 만화 사이트가 엄청 많다... 참고 해라...)

차라리 일본판을 구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오래된 작품인지라 지금은 일본에서도 고문서 취급을 당하며 중고로나마 겨우 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신선한 작품을 접하고 싶을 뿐이고...

Angel Beats!


이 작품은 "카논", "클라나드", "에어", "리틀버스터즈"로 유명한 "Key"사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일본에서도 워낙 거창하게 프로모션 비디오로 선전을 한 터라 상당한 기대작 중 하나였다고나 할까???

8/12/2010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벤담"은 영국 공리주의 철학의 토대를 닦은 철학자이다...

그의 이름 뒤에는 학창시절 누구나 배웠을만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문구가 수식어처럼 따라 붙는다...

그러나 학창시절에 배운 얇팍한 지식으로는 공리주의는 이해하기 매우 힘든 논리철학이다...

8/10/2010

坂本真綾 gravity(from Wolf's Rain)



1980년 3월31일생...

배우, 가수, 그리고 외화 TV 시리즈와 애니메이션을 넘나드는 일본 최고의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

8/02/2010

T2 ART WORKS

クレハ

Explosive body...

피규어로 곧 발매된다...

그것도 Fantastic한 포즈로...

春日野 穹

なんと恐ろしい

"아이들의 시간" 메인 히로인 중 한 명 "코코노에 린"...

캡쳐만 보면 도발적인 무서운 아이로 보인다...

작품 속의 린은 편모 가정에서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으나 일찍이 엄마를 잃은 가엾은 아이다...

사실 린은 개구쟁이에 착하고 상냥한 일편단심 담임 교사만을 좋아하는 순수한 아이다...

하지만 캡쳐와 같은 행동을 하는 이유가 있다...

린이 앞으로 좋아하게 될 담임 교사가 부임되기 이전 린의 친구인 "우사 미미"는 이전 담임 교사로부터 온갖 폭언을 당한 정신적 충격으로 등교 거부 상태였던 것...

미미는 교사들이 너무나 두렵게 느껴진 것이다...

모든 교사는 다 똑같은 족속들이라고 생각한 린은 담임 교사들이 새로 부임할 때 마다 내쫒기 위해 과감한 행동들을 마다하지 않게 된 것이다...

그러나 새로 부임한 담임 교사의 진실된 모습을 통해 린을 비롯한 학급 아이들도 차츰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미미도 다시 등교하면서 즐거운 학교 생활이 시작된다...

こどものじかん


이미 방영한지도 상당 시간이 흘렀고 이미 OVA 발매까지도 완결된 작품 "아이들의 시간"...

내가 보았던 것 중 손가락으로 뽑을 수 있는 작품이다...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이 작품의 평가는 달라진다...

보이는대로 해석하면 상당히 저질스러운 작품이 될 수도 있다...

오죽하면 미국에서는 아동 포르노로 분류를 했겠는가...

(미국은 아동 포르노에 관해 상당히 엄격한 나라이다...

그만큼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점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법적인 관점이 전혀 다른 무서운 나라이다...)

그러나 작품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가르치는 자의 의무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는 어린 학생들의 작태를 이 작품을 통해 재해석이 가능하다...

みつどもえ


요즘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아이들의 시간"과 유사한 분위기로 보이지만 전혀 다르다...

아이들의 시간이 금기의 성적 코드에 관점을 두고 제작되었다면 이 작품은 코믹한 성적 코드에 관점을 두고 제작되었다...

상당히 진지하게 진행되는 아이들의 시간과는 달리 "미츠도모에"는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시간은 미국에서 아동 포르노로 분류되어 방영이 금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