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한지 3일 만에 1차직 "바테스"에서 2차직 "드루이드"로 전직하고, 드루이드의 꽃이라 불리는 스킬 "홀리페더"를 습득했다...
홀리페더란 대상의 HP, MP, SP의 자연회복 스킬로 드루이드가 이 스킬을 영창할 때 일정 권역 주변의 파티 플레이 캐릭터는 모두 그 대상에 포함된다...
이 스킬이 발동되면 약 2분간 무한 스킬 사냥이 가능하다
여타의 온라인 게임과는 다르게 에밀 크로니클 온라인은 보조 스킬의 지속시간이 매우 짧으며, 홀리페더는 지속시간이 매우 긴 스킬에 포함된다...
여타의 온라인 게임의 치유계 캐릭터가 파티 플레이시 손가락의 여유가 있다고 한다면, 에밀 크로니클 온라인은 절대 그렇지 않다...
손가락이 가장 바쁜 캐릭터 중 하나이고, 인공 지능이 매우 높은 몬스터들로 인해 자칫 한눈을 팔면 전투불능이 되기 쉽다(참고로 이 게임의 몬스터들은 다른 몬스터들과 링크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마법계 몬스터의 경우 공격 마법 스킬을 캐릭터를 대상으로 영창한다)...
홀리페더를 습득한 후 조인트 직업인 "브리더" 스킬을 배우기 위해 브리더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브리더 레벨 15까지 육성했다...
몬스터가 주는 경험치가 좋고, 게다가 경험치 2배 이벤트 중이기 때문에 육성 속도가 엄청 빠르다...
스크린 샷이 속옷 차림이 되어 버렸는데, 일부로 그런 것은 아니고 브리더로 전환할 경우 다른 직업 아이탬 착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전직업용 및 브리더용 아이탬 제외)...
이 상태로 브리더 레벨 15까지 과감히 사냥하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