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한 지 2일째...
"수집물 모으는 대상인" 퀘스트를 한단계 남겨두고, 네비게이션이 네코마타 "모모" 퀘스트의 개시를 알리는 신호를 보내왔다...
힐링과 보조 스킬을 제공해 줄 팻이 우선적으로 필요하기도 했고, 다른 네코마타들을 획득하기 위해선 이 퀘스트의 선행은 필수적이기에 먼저 수행하기로 했다...
모든 진행은 순조로웠지만, 마지막 단계에 필요한 "마음의 조각"을 구하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엔젤 페더가 사는 북쪽 지역은 온도가 낮기 때문에 캐릭터의 HP가 서서히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HP 게이지가 적은 필자의 캐릭터는 조금 고생스러웠다...
"따끈따끈 돌"을 소지하면 HP 게이지의 감소 현상을 상당량 완화시킬 수 있다...
북쪽 지역에서의 경험을 통해 아무래도 물약이 필요할 듯 하여, 물약의 종류 중 하나인 "믹스 쥬스"를 만들기 위해 과일 나무로부터 과일을 채집하던 중 필자가 그토록 원했던 "모몬가(하늘다람쥐)"를 획득했다...
한국 서비스의 경험을 통해 이미 모몬가의 회피능력과 공격속도는 익히 잘 알고 있다...
희박한 확률로 과일 나무로부터 드랍되는 매우 귀여운 팻이다...
모든 팻은 스크린 샷과 같이 능력치에 대한 파라미터가 있다...
이 파라미터는 팻의 훈련이나 팻과의 동행을 통해 얻게 되는 경험치 누적에 의해 성장한다...
기본적으로 팻의 초기 능력치는 캐릭터보다 높은 편인데, 성장할수록 능력치는 더욱 상승한다(네코마타 모모의 "마법명중" 파라미터의 파란 숫자가 획득한 능력치이고, 하얀 숫자는 기본 능력치이다)...
게다가 "전생"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특정 파라미터가 극에 다다를 경우 전생을 통해 획득한 능력치는 기본 능력치로 전환된다...
팻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팻은 30 전생까지 가능하다...
가장 이상적인 팻의 육성은 모든 파라미터가 극에 다다른 후에 전생을 하는 것인데, 이 과정은 너무나 험난하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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