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병역 비리는 어제 오늘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최근 모 연예인도 고의 발치에 의한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재판을 받고 있다...
신체 건장한 연예인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병역 의무를 회피한 것이 어디 이번 뿐이었겠는가...
더욱 황당한 것은 병역 비리가 드러날 경우 병역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아야지 이를 대신하여 군대를 간다는 것이다...
어불성설 아닌가...
병역법에 의거한 처벌을 먼저 받고 군대를 가려거든 가라...
나는 이것을 이중처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군대는 병역법 위반자가 그에 대한 처벌을 회피하고자 존재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예계의 행태는 병역 의무를 수행할 사람 뿐만 아니라 이미 수행한 사람에게까지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준다...
하긴 우리나라 정치계 또한 대다수가 병역 미필자로 이루어진 집단인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연예계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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