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7/28/2010

けいおん! ふわふわ時間



"케이온"의 베이시스트 "아키야마 미오"의 메인 보컬 버전...

미오의 성우 "히카사 요코"의 가창력이 훌륭하다...

예전에 케이온 성우진들의 라이브를 본 적이 있다...

그녀들이 맡았던 케릭터들로 분장하여 케릭터들이 다룬 악기를 가지고 나와 실제로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아무리 이벤트성이 강한 일본의 라이브라고 해도 실제 밴드맨도 아닌 그녀들이 이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도 했었다...

전문 밴드맨 같은 매우 뛰어난 연주는 아니었지만 드럼과 신디사이저, 베이스, 기타를 단시간에 연습하여 무대에 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익숙치도 않은 악기를 가지고 무대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조리고 떨리겠는가 말이다...

그녀들의 노력에 혀를 내둘렀을 뿐...


일본은 성우가 노래를 못하면 용서가 안되는 나라인가 보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가요계는 노래는 못해도 많이 벗고 비비 꼬는 같지도 않은 안무만 되면 아무나 가수가 되는 그런 나라인가 보다...

가수는 라이브를 못하고, 성우는 라이브가 가능하고...

웃기지도 않은 실상에 썩소를 내비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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