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2/21/2011

おくりびと


지난 토요일 KBS 명화극장에서 "굿' 바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일본 영화이다...

이 작품은 일본 영화 고유의 서정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다...

또한 이 작품은 2008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2/19/2011

人間が嫌いだ

利己的で言葉だけ先に進んで行動で示さない人間自体が嫌いだ...

聞きやすい言葉をしようとするなら黙ってろ...

守ることもできないことは言うな...

本当に本当に大嫌だ...

まったくもう...

2/17/2011

ZWEI II Plus PV


2001년도에 출시되었던 전작 "ZWEI !!"의 후속작으로 2008년도에 출시되었다...

유저들마다 견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쓰는 글은 어디까지나 필자만의 개인적 견해임을 밝혀둔다...


우선 전작과는 크게 달라진 특징을 하나씩 열거해 보겠다...

첫번째, 7년이나 지난 후인 2008년에 "ZWEI II"라는 타이틀로 돌아온 본작은 시간이 흐른 만큼 아무래도 전작보다는 월등히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준다...

우선 3D 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소 128MB VRAM을 갖추어야 제대로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

물론 저사양 옵션으로 설정하면 64MB VRAM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두번째, 전작보다 캐릭터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전작에는 없었던 점프 기능이 있기에 대각선 입체 공간의 필드에서 높이라는 개념이 적용된다...

좋게 말하면 보다 활동 범위가 많아진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만큼 움직임의 범위가 증가되었기 때문에 조작의 난이도가 증가한 셈이 된다...

하지만 보다 자유로운 활동 범위가 더욱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세번째, 캐릭터의 무기 선택권이 더욱 자유롭다...

전작의 경우 장애물을 옮기기 위해서는 푸쉬 장갑의 구입이 필요한데, 본작은 주인공인 "라그나"가 사용하는 무기인 "앵커 기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장애물의 조작 및 다양한 액션과 공격 기능을 제공한다...

참고로 앵커 기어의 업그레이드 형태인 "글라이딩 기어"의 경우 라그나와 그의 파트너인 "아르웬"이 동시에 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공격 및 장애물 회피와 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해졌다...

라그나 뿐만 아니라 아르웬 또한 다양한 마법(무속성, 땅속성, 물속성, 바람속성, 불속성, 빛속성, 어둠속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게다가 콤보 횟수가 증가되면서 각 속성에 부합되는 오의 발동이 가능하다...

네번째, 게임의 진행에 편리하도록 다양한 가젯을 제공하고 있다...

사실 대부분의 가젯은 악세사리 정도로써의 기능이지만 이들 중에는 필수적이라고 해도 될 중요한 가젯들도 존재한다...

아마 이 가젯이 없으면 게임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던전에 보물 상자들이 존재하는지 알려주는 가젯과 하이 랭킹을 위한 카운터 가젯의 경우는 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섯번째, 보스전 게임기와 캐릭터와 몬스터의 피규어 전시 공간, 서브 캐릭터들과의 대전 모드가 가능한 콜로세움이 존재한다...

특히 대전 모드를 통해 다양한 아이탬을 얻을 수 있고, 추가판의 경우 서바이벌 모드를 통해 궁극의 팻인 "팽귄"을 얻을 수 있다...

여섯번째, 라그나와 아르웬을 위한 귀여운 코스튬이 존재한다...

코스튬을 얻기 위해서는 봉인된 99레벨 몽환미궁 던전을 공략하면 된다...

일곱번째, 캇파와의 썰매 대결 모드가 존재한다...

이 대결 모드는 유희용으로 즐겨도 무방하나 사실 중요한 오의를 배우려면 이 대결 모드를 완벽 정복해야만 한다...

대부분 오의들은 수수께끼의 인물 "갸란드"가 재밌는 근육 트레이닝을 통해 전수해주지만 빛의 오의만큼은 캇파를 이겨야만 전수 가능하다 (참고로 어둠의 오의는 99레벨 몽환미궁 던전 중 한 곳을 공략하면 된다)...

한번으로 끝이 아닌 최대 4레벨까지 존재한다...

마지막 레벨을 정복할 경우 아르웬의 사역마인 "루우"의 피규어를 선물로 준다...

여덟번째, 본작의 메인 스토리와는 별도로 라그나의 직업인 트레이져 헌터로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던전에서 수집한 트레이져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존재한다...

물론 구색만 갖춘 박물관이 아니라 수집한 트레이져 중에는 간단한 조사를 통해 팻을 제공해주기도 하고, 트레이져 헌터 랭킹을 통해 다양한 아이탬의 획득이 가능하다...

아홉번째, 부분적이긴 하지만 성우들의 보이스 사운드가 제공된다...

이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풀 보이스를 제공했다면 더욱 훌륭한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는데...

그 밖에도 워프 기능이 아르웬의 기본 능력으로 부여되어 있고, 사실상 무한에 가까운 음식물 수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 큰 어려움 없이 전투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도 음식물 복용을 통한 레벨업 시스템일 것이다...


이제 본작의 메인이 되는 주요 스토리를 간단히 이야기 하겠다...

트레이져 헌터인 라그나는 비행기로 이동 중 이름 모를 존재로부터 습격을 당해 게임의 배경이 되는 부유대륙에 불시착하게 된다...

생명을 잃을 정도로 큰 상처를 입은 라그나는 구사일생으로 마을의 박물관장과 머시너리 소녀에게 발견되어 구조되지만, 이들은 라그나를 직접 구한 것은 아니라 발견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어렴풋이 머리 속에 남아있는 사고의 기억을 되살리며 불시착해 두동강난 비행기가 있는 언덕으로 오르던 중 미지의 소녀(?) 아르웬을 만나게 된다...

흡혈귀인 그녀는 죽어가는 라그나를 의식이 없는 동안 피의 계약을 통해 그의 생명을 되살리고 그를 종복으로 삼은 라그나의 생명의 은인이다...

아르웬은 자신이 사는 성과 마력을 이름 모를 존재들에게 빼앗긴 상태라 이를 되찾기 위해서는 조력자가 시급히 필요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자신과 함께 싸워 줄 종복으로서의 임무를 라그나에게 요구한다...

생명의 은인이지만 주인과 종복이라는 주종의 관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라그나는 그녀에게 대등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돕겠다고 제안한다...

결국 아르웬은 라그나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또 한번의 피의 계약을 통해 계약을 갱신한다...

이로서 모든 여정의 준비가 끝난다...

그 밖에도 마치 러브 라인이 형성될 것만 같았던 "스바루"와의 이야기라던 잃어버린 라그나의 여동생 "미아"의 이야기 등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밝혀지게 된다...

너무 많이 이야기 하면 아직 본작을 즐겨보지 못한 이들에게 실례가 되므로 여기까지만 이야기 하겠다...


필자의 경우 또한 전작인 ZWEI !!를 해보았지만 대부분의 전작 골수 팬들은 본작을 폄하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 이야기의 공통점은 전작에 비해 '던전 내에 존재하는 퍼즐이 약하다', '보스전에서 사실상 무한 물약의 제공이 가능하여 난이도가 낮아진 것 아니냐', '게임 사운드가 별로다', '팻의 기능이 미약하다', '던전의 수가 줄어들어 클리어 하기 너무 쉽다', '전체맵 시스템이 아닌 부분 미니맵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스토리가 너무 진부하고 신파적이다' 등이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이야기는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던전의 수의 경우 "G 플레이트"를 통해 던전 레벨을 높이면 어느 정도 보완되는 것이고, 솔직히 팻 또한 전작보다 본작이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된다...

페어리 팻의 뛰어난 회복 능력은 물론이거니와 궁극의 천하무적 팽귄 팻은 거의 사기에 가까울 정도로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준다...

필자는 모든 일본어판 게임의 경우 공략본 없이 주어진 대사만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전작의 경우 대사를 통한 극소량의 힌트가 진행에 매우 큰 어려움을 주었다...

다음 이야기의 진행이 어디인지 NPC들이 힌트를 전혀 주지 않기 때문에(매우 극소량?) 무작정 레벨에 맞는 던전을 정복할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었다...

게다가 제한적인 물약과 슬롯창 아이탬 사용의 불편함, 마우스와 함께 쉬프트키나 엔터키를 이용한 공격의 불편함은 오히려 본작의 편리한 조작에 비한다면 전작이 밀린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본작의 무한 음식물 사용에 관해서는 게임사가 초보자들을 배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작의 극히 제한된 음식물과 치를 떨게하는 보스전의 난이도를 생각한다면 본작은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게임은 특정인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견해의 차이겠지만 필자는 전작과 더불어 본작도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본작의 경우 일본어 해석이 가능한 사람은 공략본 같은 것 없이도 충분히 혼자서 할 수 있는 게임이므로 자신만의 능력으로 게임을 진행해보기 바란다...

RPG 게임은 그래야 재미가 있는 것이니까...

이거야말로 RPG 게임만의 특권 아닌가...

1/17/2011

부의 분배

필자의 블로그는 그 어떤 검색 포털 사이트에 등록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이다...

오로지 구글의 기본 서비스를 받고 있는 상태이며, 아마도 구글의 로봇 엔진이 자동적으로 적절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일까...

Flag Counter에는 특정 국가의 접속만이 두드러진다...

그 중 주목할만한 것은 동북아와 동남아, 아메리카, 북유럽의 접속이 주로 확인되고, 아프리카는 전무하다는 것이다...

물론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언어의 종류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보화라는 것도 결국 부의 분배처럼 차등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금할 수 없었다...

1/12/2011

애니 명작선 2/10 NANA


순정만화의 대명사 "矢沢あい"의 원작을 바탕으로 2006년 TV 시리즈로 제작된 유명 애니메이션이다...

총집편을 제외하면 총 47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작품은 이미 2005년에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영화에서는 두 명의 나나를 각각 영화와 드라마 배우로 유명한 "宮﨑あおい"와 유명 가수 "中島美嘉"가 맡은 바 있다...

원작자가 워낙 유명한 순정만화 작가이기 때문에 사실 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있어서 내용이 너무 여성성이 강하지 않을까 하여 필자는 고민했었다...

그러나 작품의 내용이 여성만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는 점과 인간의 내재된 감성을 씬 하나하나에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점이 여성 작가만의 독특한 섬세함을 잘 반영했다는 면에서 이 작품은 충분히 명작의 반열에 오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