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1/17/2011

부의 분배

필자의 블로그는 그 어떤 검색 포털 사이트에 등록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이다...

오로지 구글의 기본 서비스를 받고 있는 상태이며, 아마도 구글의 로봇 엔진이 자동적으로 적절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일까...

Flag Counter에는 특정 국가의 접속만이 두드러진다...

그 중 주목할만한 것은 동북아와 동남아, 아메리카, 북유럽의 접속이 주로 확인되고, 아프리카는 전무하다는 것이다...

물론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언어의 종류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보화라는 것도 결국 부의 분배처럼 차등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금할 수 없었다...

1/12/2011

애니 명작선 2/10 NANA


순정만화의 대명사 "矢沢あい"의 원작을 바탕으로 2006년 TV 시리즈로 제작된 유명 애니메이션이다...

총집편을 제외하면 총 47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작품은 이미 2005년에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영화에서는 두 명의 나나를 각각 영화와 드라마 배우로 유명한 "宮﨑あおい"와 유명 가수 "中島美嘉"가 맡은 바 있다...

원작자가 워낙 유명한 순정만화 작가이기 때문에 사실 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있어서 내용이 너무 여성성이 강하지 않을까 하여 필자는 고민했었다...

그러나 작품의 내용이 여성만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는 점과 인간의 내재된 감성을 씬 하나하나에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점이 여성 작가만의 독특한 섬세함을 잘 반영했다는 면에서 이 작품은 충분히 명작의 반열에 오를만 하다...

12/29/2010

마태복음 22장 39절

인류가 남긴 가장 오래된 기록 중 하나인 "성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라는 말씀이 들어있다...

개신교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의 이 말씀을 박애정신의 표상이라고 이해할 것이다...

하지만 난 달리 생각한다...

그 오래 전 부터 인간은 서로를 가만 놔두려 하지 않았던 추악한 존재라는 것을...

12/28/2010

땅의 의미

사람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 이상의 것을 소비해서는 안된다...

그 이상을 소비하려면 그만큼 많은 희생을 치루어야 한다...

인간은 주어진 얼마 안되는 이 땅으로도 살아갈 수 있다...

우리들은 이 땅이 살아가게 해주는 것이다...


"交響詩篇 エウレカセブン" 중에서...

12/24/2010

공공의 적

1.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존재 또는 그 대상...

2. 사회 구성원이 마땅히 감수해야 할 존재 또는 그 대상...


오늘의 세태에서는 어떤 의미로 수용해야 할 지 애매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