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그들이 받아들이고 성문을 열면 그 안의 모든 백성들은 강제노역에 넘겨져 너희를 위해 일해야 할 것이다.
만약 그들이 평화를 거부하고 너희에게 싸움을 걸어오면 그 성을 포위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을 너희 손에 넘겨주실 때 그 안의 모든 사람들을 칼로 쳐 죽이라.
여자들과 어린아이들과 가축들과 그 안의 다른 모든 것을 너희가 전리품으로 가져도 좋다. 그리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원수들에게서 빼앗아 너희에게 주시는 그 전리품을 써도 된다.
- 신명기 20 : 10 ~ 20 : 14 -
평화 제의를 수용했는데 강제노역이라니, 이런 부당한 처사에 어느 누가 쉽게 성문을 열어주겠는가...
게다가 여자와 어린아이가 거래 가능한 사물이란 말인가...
전리품이라는 단어 자체가 언어도단이다...
존엄성이라는 것은 찾아 볼 수도 없으며, 만인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용서의 하나님이라는 존재는 결국 선택받은 이스라엘 민족만을 위한 이기적인 신이라는 것 이외에는 해석될 가치조차 없다...
쉽게 말해서 이스라엘 민족이 아닌 이상, 하나님께 죄를 회개를 하고 서원의 실천을 맹세해도 결국 대한민국 개신교인은 구원받지 못한다...
더 쉽게 말해서 개신교를 믿는 것 자체가 헛지랄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이라는 절대신에게는 가치관의 다양성이라는 의미는 존재하지 않는다...
개신교인들은 그리 말하겠지...
미천한 일개 인간 주제에 하나님의 가치를 논하지 말라고...
하나님의 심오한 뜻을 인간이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하지만 말이다...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라는 존재의 만행은 이미 피의 역사로 기록된 성경에 고스란히 들어있다...
개신교 자체의 모순과 비리는 이미 종교개혁의 원인이었고, 그 이후의 만행들도 역사 속에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진행형이다...
십일조라는 명목으로 교회에 쳐바르지 말고, 차라리 자선단체에 기부해라...
회개한다는 명목으로 기도해봐야 바늘 구멍보다 작은 천국의 문으로 당신들을 인도하실 하나님이 아니다...
목사부터 온갖 구설수에 오르고 온갖 비리가 만연하는 마당에 당신들이 진심으로 회개한다고 외쳐봐야 믿어주실 하나님이 아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그동안 당신들이 저지른 죄를 생각을 해봐라...
회개의 기도가 손바닥 뒤집듯이 하는 행위던가???
"위대한 하나님의 논리", "심오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는 당신들이 무슨 논리로 회개하면 용서해 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것인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힘으로써 모든 죄가 용서되었다고???
만약 용서되었다고 해도 그건 그당시의 사람들, 게다가 그당시의 이스라엘 사람들이지 현재의 당신들이 아니다...
막말로 제 2의 예수께서 등장하지 않는 이상, 당신들이 구원받을 방법은 전혀 없다...
당신들이 그렇게 믿는 절대신 하나님이 바보 멍청이는 아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