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11/21/2012

친구들과 함께


주인도 없는 비공정에서(소유주는 LENN님) 똑같은 모션으로 친구들과 함께 찍어보았다...

11/17/2012

Lv 101 전생 특전


에밀 크로니클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 제시되어 있는 익스도미니언의 Lv 101 전생 특전이다...

필자는 이 날개가 Lv 110 특전인줄 알았는데, 착각했나보다...

필자가 원하는 날개인데, 문제는 색깔이다...

필자의 지인은 분명 검정색 날개였는데, 그건 도대체 몇 Lv의 전생 특전이지???

분명 디자인은 이 날개인데...

혹시 날개의 색깔을 고를 수 있나???

슬픈 날


"프로토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보이는 날...

에밀 크로니클 온라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슬픈 날이다...

이 사태는 VPN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필자도 어찌 할 도리가 없다...

전생 이벤트를 수행하려고 했건만, 못한다!!!

11/13/2012

아이유 사태와 군중심리

필자는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아이유라는 가수의 노래는 라디오를 통해 가끔 들어본 적은 있어도 노래 제목이라던가 여가수의 특징이라던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미리 밝혀둔다(물론 팬도 아니다)...


최근 아이유라는 유명 여가수의 스캔들이 화두에 떠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 기사를 접한 사람들은 이미 모두들 잘 알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여가수의 사건에 관한 진실 같은 것이 아니다...

이 기사를 접하고 난 사람들의 행태를 말하고 싶을 뿐이다...


연예계 소식에 둔감한 필자도 네티즌들의 악플로 인해 여럿 세상을 떠나게 만든 과거의 사건들을 잘 알고 있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과연 타인을 평가할 만한 자격이 있는걸까???

필자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이 궁금할 뿐이다...

사건의 경위를 떠나서, 이 여가수가 그동안 만들어온 이미지를 떠나서, 과연 우리가 그녀를 매도할 자격이 있는가 말이다...

그만큼 그녀에 대한 기대에 배신감마저 느껴버렸을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간이란 존재는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행위이다...

과연 그녀가 여러 포털사이트에 달린 수많은 댓글과 같은 인격모독적 발언을 들을 정도로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해서는 안될 행위를 한 것인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마치 자신의 죄가 분산되는 것 같은 효과를 가져오는 군중심리라는 것은 매우 무서운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죄를 타인에게 떠넘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 여가수가 커다란 죄를 지었다고 하기에는 지금 당신들이 그녀에게 남기는 악플이 더욱 커다란 죄라고는 생각해 본적은 없는 것인가???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그녀에게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 자만 돌을 던져라...


여담이지만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그녀에게 악플을 남긴 사람들 중에서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반성해야 할 것이다...

당신들이 믿는 신이 지켜보고 있다...

자비??? 사랑???

이것은 당신들이 믿는 신의 교리에만 있는 사전적 의미의 단어에 불과할 뿐인가???

당신들은 이미 큰 죄를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도덕적 가치마저 저 멀리 내팽겨친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실수인지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가 올린 사진 한장으로 수많은 추측성 악플이 달리는 것을 보면서 필자는 대한민국의 신진 소설가들이 대거 등단하는 장면을 보았다...

움베르코 에코가 인터넷을 거대한 쓰레기장과 같다고 비유했는지, 그의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악플을 통해 그녀를 매도할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차라리 어머니께 감사의 이메일이라도  보내라...

인간의 존재가치마저 거부해 버린 당신의 행위를 보듬어 줄 사람은 당신이 믿는 신이 아닌, 당신의 어머니 밖에 없으니까...


대한민국 네티즌들, 정말 한심하다...

11/12/2012

바운티 헌터 육성



필자의 캐릭터 중에서 보이쉬한 복장이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네코마타 쿠로와 함께 찍어보았다(그래도 제법 귀엽게 생겼다. 남자아이 같지만 여자아이다. 잘 뜯어보면 예쁜 구석도 좀 있다)...

겉모습에 맞게 직업도 검사로부터 파생된 바운티 헌터...

틈틈히 육성하는 중인데, 갈 길이 멀기만 하다...

잡마스터도 문제지만 110레벨까지 가야하는데, 너무나 먼 길이다...

10레벨 올리기가 이렇게나 힘들다니...

잡마스터까지는 이제 3레벨 남았다...


네코마타 쿠로를 유니온 팻으로 만들까 망설이다가 결국 손을 대고 말았다...

카디널과는 달리 유니온 팻을 육성하기가 만만치 않다...

특히 필자의 바운티 헌터는 INT가 최소치이므로 마리오네트를 이용한 외부 상인 퀘스트를 수행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마법 데미지가 1 밖에 나오질 않는다)...

하지만 유니온 팻의 육성에는 외부 상인 퀘스트 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퀘스트 포인트가 누적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하루에 한번씩은 반드시 수행할 예정이다(누적되면 처리하기도 귀찮다. 아니, 이 퀘스트를 해야 할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시간상 곤란하다)...

파이터 계열은 지식 스킬이 없기 때문에 외부 상인 퀘스트를 통한 자금의 확충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유니온 팻의 신뢰도 육성에는 이 퀘스트 만한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