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9/16/2010

Lode Runner The Legend Returns


홈메이드 기능을 이용하여 직접 스테이지를 만들어 보았다...

소시적 그림으로 그려가며 만들어 놀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툴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이 고전게임의 매력이 아닐까???

겨우 2개 만들었는데 150 스테이지를 제작한 게임사는 그 아이디어를 어디서 창출한 것이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9/14/2010

Nicotto Town


"SQUARE ENIX GROUP"에 속한 "SMILE-LAB"에서 개발한 실시간 커뮤니티이다...

그림은 정지 화상이 아니라 Flash로 제작된 동적 화상이며 로그인한 유저가 자신의 아바타를 작동시키면서 접속된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다...

게다가 아바타 소유의 거주용 섬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바타 뿐만 아니라 섬 또한 꾸미기가 가능하다...

다른 유저들을 만나 커뮤니티를 하고 싶으면 블로그 광장으로 아바타를 이동시키면 되는데, 이 광장이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맵을 잘 활용하여 이동해야 한다...

그 밖에 개인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같은 취향의 유저들 간에 상호 교류가 가능하도록 그룹을 형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아바타에게 재미있는 취미 생활을 제공하고 있으며 팻 시스탬이 있어서 굉장히 아기자기하다...

꾸미기용 아이탬을 이용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물론 캐시를 구입함으로써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나 매일 제공하는 간단한 이벤트만 수행해도 조금씩 돈이 생기기 때문에 이것을 모아 아이탬을 구매해도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일본인들과 커뮤니티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그림의 가운데 아바타가 본인의 아바타이다...

지난 초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촬영한 꽃 사진...

9/13/2010

ヨスガノソラ 春日野 穹 ‐すくみず‐

"Sphere"사의 걸게임 "요스가노소라"의 히로인 "카스가노 소라" 피규어...

여름과 잘 어울리도록 시원한 스쿨미즈 버전이다...

1/6 스케일로 큰 편이며 병자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였다...

9/12/2010

Something The Lord Made


지난 토요일 심야에 KBS에서 "신의 손"이란 타이틀로 방영한 외화이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며, 인종차별이 심했던 미국의 1930년대를 기점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Vivien Thomas"(1910-1985)가 당시 의학 최고의 권위자 중 한 명인 "Alfred Blalock"(1899-1964)을 만나면서 그들의 스토리는 시작된다...

Alfred Blalock의 청소부로 취직한 Vivien Thomas는 의학에 관계된 그 어떤 학위도 없지만 그의 뛰어난 통찰력과 이해력, 손재주를 알게 된 Alfred Blalock은 그를 자신의 조수로 영입하는 그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시도를 하게 된다...

그들은 현재 미국의 명문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Johns Hopkins 의과대학에 자리를 옮기며 그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심장 수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고, 그 역사적인 순간을 만드는데 크게 일조한 장본인이 바로 Vivien Thomas이다...

이 영화는 내가 본 그 어떤 영화들과는 비교도 못할 만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 주었다...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던 인종에 관한 편견을 이겨내며 명예 의학박사가 되어 Johns Hopkins 의과대학에 그의 초상화가 걸리기까지 겪어 온 역경과 발자취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