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계기로 발견한 만화로 3권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제목은 남자 주인공인 "코모리 이사오"가 여고생인 "요시자키 마리"의 속으로 들어간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히키코모리와 여고생의 영혼 체인지가 아닌, 마리의 어딘가(?)에 이사오가 들어가있는 상태...
정작 영혼 체인지였다면 이사오의 영혼은 마리에게, 마리의 영혼은 이사오에게 교환된 상태겠지만, 정작 이사오의 몸에는 마리가 없다...
이 작품의 스토리는 사라진 마리를 찾아 마리가 되어버린 이사오의 일상을 그린 만화가 되겠다...
여자가 되어버린 주인공이 여성의 일상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겪게 되는 당황스러운 상황들을 서비스(?)로 제공할 것이라는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그렇고 그런 내용이라면 필자는 이 작품을 읽지 않았을 것이다...
즉, 의외로 스토리가 흥미롭다...
아직 2권 밖에 출간되지 않아서 향후의 스토리를 쉽게 예측하기는 쉽지 않지만, 단순히 흥미 본위의 작품은 아닐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예상이다(그런 작품은 일본의 포르노 만화에 널렸기 때문이다)...
일본어지만 생각보다 대사가 많지 않고, 어려운 일본어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일본어 초보자도 스피디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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