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6/29/2011

워터레이어



네코마타 "시로"를 얻기 위해 퀘스트를 진행하려고 "하늘까지 닿는 탑"에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졸지에 강제적으로 발생한 "워터레이어" 진입 이벤트 때문에 필자는 어쩔 수 없이 이벤트를 수행할 수 밖에 없었다...

예전 컴퓨터는 그래픽 카드의 문제로 워터레이어의 그래픽이 전혀 보이질 않았지만, 현재의 컴퓨터로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었다...

막상 도착하니 수중 동굴에 감금되어 그곳을 지키는 인어 아가씨를 피해 겨우겨우 워터레이어에 도착을 했는데, 막상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가 없는 것이었다...

아...

진주가 필요했다...

진주를 줏어보려고 미친듯이 몬스터를 사냥해보았으나 헛수고였다...

결국 여러 인어 아가씨들과 대화를 하던 중 이곳을 빠져나가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진주만 있으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베이직, 익스퍼트, 테크니컬 3 종류의 직업 중 선택적으로 스킬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가 2개나 있다는 것을 알고, 2 시간을 투자하여 결국 스킬 포인트와 진주를 얻고, 워터레이어를 탈출했다...

2 시간이 필요했던 이유는 수중 동굴의 해류가 1 시간 간격으로 난류와 한류로 변하기 때문인데, 해류의 흐름에 따라 퀘스트에 필요한 NPC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6/27/2011

55레벨 엘레멘탈러 직업복


35레벨과 45레벨 직업복을 생략하고, 오로지 초보자 복장으로만 사냥한 결과 결국 55레벨 직업복을 입게 되었다...

45레벨 직업복 뿐만 아니라 이 옷 또한 エア님께서 주신 아이탬이다...

아마 위험한 사냥터가 아닌 이상 아까워서 입지 못할 듯 싶다...

이렇게 스크린 샷 용으로 전락한 예쁜 아이탬들이 모두 내구도가 있기 때문이다...

35레벨 직업복과 마찬가지로 이 옷 또한 디자인은 유카타 같다...



이 스크린 샷은 이스트 던젼으로 향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어떤 유저의 케릭터이다...

놀랍게도 애니메이션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복장을 하고 있길래 호기심에 옆에서 한 장 찍어보았다...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이 아이탬 또한 노출된 팬티가 포인트인 듯 하다...

6/23/2011

비공정


한국 서비스와는 달리 일본 서비스는 각 도시의 비공정 장인 NPC들이 비공정 아이템을 판매한다...

게다가 한국 서비스에서는 캐시 아이템으로 판매하던 비공정 아이템들도 일본 서비스에서는 유저가 NPC를 통해 직접 구매 또는 개조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즉, 무료 아이템을 한국 서비스 업체가 유료 아이템으로 전환했던 것이다...

아무리 돈이 좋다고 한들 게임의 오리지널 내용까지 바꿔가면서 게임사가 돈벌이를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エア님과 蜜柑이 선물로 주신 비공정 아이탬으로 집안을 간단하게 꾸며보았다...

게다가 창고에 자리잡고 있던 네코마타도 모두 꺼내어 집안에 설치했다...

참고로 팻들은 케릭터가 집안과 비공정을 이동할 때마다 자동적으로 대화가 발생하도록 되어 있다...

팻마다 성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떤 대화가 나올지는 미지수이다...

참고로 네코마타 아카네는 역시나 츤데레다운 대화를 아끼지 않는다...